일단 배송이 정말 빨라서 좋았어요. :)

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완전 따듯한 바지 찾고있엇는데 두툼한 원단은 거의 조거팬츠 스타일로 많이 나오더라구요.

저는 출퇴근할때 입을만한 옷을 찾고있었는데 이 제품보자마자 이거 다 싶어서 바로 구매했어요.

기장은 길까봐 걱정했는데 배꼽위로 올려입으니 발끝까지 떨어지는 딱 이쁜 기장이에요. 

(키에 비해 다리가 짧은 166입니다)

가지고있는 다른 니트바지랑 비교했을때 원단자체가 정말 도톰해서 따듯할거 같아요. 

아쉬운점은 원단이 두꺼운데 밴딩부분은 그 두꺼운 원단이 두겹으로 돼있다보니 봉제라인이 좀 깔끔하지않아요. 옆모습 사진에서 배부분이랑 엉덩이부분에 보이는 것처럼 부분부분 튀어나와있어요. 그래서 상의를 넣어입는것보다 모델분 착샷처럼 상의로 밴딩부분만 살짝 가려서 입어야 이쁠것같아요!

다리부분은 착 떨어지는 라인이 예뻐서 다리가 날씬해보이고 후줄근하지않으면서 밴딩이라 편한점이 좋아요! 어차피 출근룩으로 입으려고 산거라서 편한게 제일이죠👍

아 그리고 촉감이 부드럽지는 않앗어요. 살짝 뻣뻣? 까슬?한 느낌이 있었는데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다리가 차갑고 건조해서 피부가 예민해있는 상태라 더 그렇게 느껴졌을수도있을것같아요.

겨울동안 따듯하고 편하게 잘 입을게요!😊